단삼 씨앗으로 시작하는 재배 가이드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단삼은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현실 입니다. 하지만 혈관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많이 사용되고 알려지면 최근에는 직접 재배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삼 씨앗 파종 방법과 재배 시기를 모르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씨앗 파종 방법부터 최적의 재배 시기까지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단삼 재배의 세계로 빠져보시죠!
건강에 좋은 단삼
단삼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약용 효과덕분에 한약재료로 오래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중국에서 대부분 수입을 해 오고 있었습니다.
계속된 재배에대한 연구로 최근에는 단삼 재배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특별히 혈액흐름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 단삼은 동의보감에서 소개되는 오삼 중 하나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단삼을 직접 단삼 씨앗 이용하여 재배를 해 보실수 있습니다.
혈관 건강에 좋은 단삼은 단심 씨앗 부터 키우기가 초보자들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발아율이 높지 않기 때문 입니다. 단삼 씨앗 부터 키우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단삼 종근을 구입하여 단삼 재배를 시작하면 훨씬더 수월하게 키울수 있습니다.
단삼의 생장 환경
개화시기
단삼은 8-9월에 개화합니다.
키 높이
단삼의 높이는 60-80cm 정도 입니다.
단삼 생장 특징
영하 25도에서도 월동이 가능한 다년초입니다. 이른 봄에 파종을 하면 당해년에도 개화가 이루어집니다. 한 해만 묵어도 약효가 있어, 재배에 있어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3년 이상이 지나게 되면 나무화 되는 현상 때문에 최대 3년을 넘지 않도록 수확을 해야 합니다.
단삼 씨앗 파종 방법
단삼 파종 시기
- 2월 중순 : 단삼 씨앗을 파종, 육모
- 4월 중순 ~ 5월 초 : 모종을 밭에 심는다.
단삼 씨앗 발아 온도
단삼 종자는 20℃에서 15일 정도면 싹이 나오고 가장 적절한 발아 온도는 20~25도 정도 입니다.
단삼 씨앗 발아 기간
일반적으로 1~2주의 시간이 소요되나, 하룻밤 물에 불려 점액막을 제거하면 발아기간이 단축됩니다.
파종시 복토
단삼은 광발아성을 지녔기 때문에 복토를 따로 하지 않습니다. 단, 씨앗을 뿌린 후 손으로 약간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아율
단삼 씨앗 발아율은 50% 내외입니다. 발아율이 크게 좋지 않은 식물 이기 때문에 단삼 재배를 시작하기 위한 초보자라면 단삼 종근을 구입하여 심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단삼종근 심는 방법 글에서 자세히 단삼 종근을 이용하여 재배하는 방법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단삼 씨앗 파종후 재배 방법
단삼 재배 조건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낮은 기온이 단삼 재배에 적합합니다. 단삼 뿌리는 60~80㎝까지 자라므로 깊고 부드러운 사질 참흙이 좋습니다.
단삼 재배 물관리
단삼은 물관리가 중요하며, 재배 초기에는 잡초를 수시로 제거해야 합니다. 잡초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가능하면 비닐 피복을 하는 것도 추천합합니다.
단삼 수확
단삼은 11~12월에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하고, 키운지 3년이 넘어가지 않도록 하여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삼 활용 : 단삼주 만들기
단삼 씨앗 부터 키워서 수확까지 완료 하였다면 건강하게 단삼을 활용해 보실수 있습니다. 단삼주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재료
- 건단삼: 600그램
- 담금주: 4리터
- 설탕이나 꿀 (선택사항)
만드는 방법
- 건단삼을 깨끗한 물에 잠시 씻어 손질한다.
- 술병에 건단삼 600그램을 넣는다.
- 담금주 4리터를 술병에 붓는다.
- 설탕이나 꿀을 원하는 만큼 추가한다. (단, 약주는 넣지 않는 것이 좋다.)
- 술병을 밀봉한 후, 어두운 곳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킨다. (장기간 숙성을 위해 유리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숙성이 끝난 후, 체를 사용하여 건단삼을 걸러내고 담금주만 병에 담아 보관한다.
마무리
단삼 씨앗부터 재배하고 단삼주를 만든는 방법 까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씨앗에 싹을 틔우고 재배를 하는 것이 발아율이 높은 식물이라면 어렵지 않지만 발아율이 낮은 식물일수록 어렵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건강한 단삼을 키우고 싶은데 처음이라면 꼭 단삼 종근을 구입하여 심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